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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 웰빙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레리: 치명적인 위협과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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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레리(Naegleria fowler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치명적인 아메바는 사람의 뇌에 감염되어 심각한 뇌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 여러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레리란?


네글레리아 파울레리는 따뜻한 민물에 서식하는 아메바로, 주로 코를 통해 체내에 들어가 뇌로 이동하여 뇌 조직을 파괴합니다. 감염 시 증상은 짧게는 2~3일의 잠복기 길게는 7~15일간도 나타나며, 두통, 발열, 구토, 혼수상태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감염된 154명 중 4명만이 생존할 정도로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출처:나무위키

최근 감염 사례


국내 사례: 최근 국내에서도 첫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50대 남성이 태국에서 감염되어 귀국 후 뇌수막염 증상으로 사망했습니다.

해외 사례: 플로리다에서 13세 소년이 감염되어 위중한 상태에 있으며, 조지아에서는 한 주민이 감염으로 사망했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레리 감염 증상

네글레리아 파울레리(Naegleria fowleri)에 감염되면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PAM)을 일으킵니다. 이 감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질병예방센터(CDC)가 제작한 파울러자유아메바 생활사. 사진=질병관리청


초기 증상 (감염 후 1~9일 이내):

  • 두통
  • 발열
  • 구토
  • 목 경직

진행된 증상:

  • 혼란과 방향
  • 감각상실
  • 환각
  • 발작
  • 혼수상태
  • 후각 상실:초기에는 후각이 서서히 상실됩니다.

최종 단계: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에 대부분 사망하게 됩니다. 치사율은 95%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감염 경로와 예방 방법


감염 경로

네글레리아 파울레리는 주로 따뜻한 민물에서 코를 통해 체내로 들어옵니다. 수온이 높아질수록 아메바의 서식 범위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

  • 따뜻한 민물에서 수영, 다이빙 등 수상 활동을 피합니다.
  • 수영 시 코마개를 착용하여 물이 코로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 비강 세척 시에는 수돗물이 아닌 식염수를 사용합니다.
  • 수온이 높은 강이나 호수에서의 활동 후 두통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합니다.

기후 변화와 아메바 확산


기후 변화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면서 아메바의 서식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북부 지역에서도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의 의료진은 감염 예방과 신속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블로그뉴스 앤 블로그
KBS 뉴스 블로그





위험성에 대한 이해와 예방 조치로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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